[K-뉴딜] 비대면 시대 성큼…신분증도 책도 디지털화

2020-07-15 5

【 앵커멘트 】
한국형 뉴딜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100년을 향한 청사진인데요.
MBN은 특별기획 'K-뉴딜, 대한민국 대전환'을 통해 뉴딜이 바꿔놓을 미래를 미리 그려봅니다.
오늘 첫 순서로 주민센터에 가지 않아도 행정업무를 보고 도서관이 아닌 집에서도 장서를 볼 수 있는 '비대면' 시대를 전망해봤습니다.
이혁근 기자입니다.


【 기자 】
국내에서 가장 많은 책을 보유한 국립중앙도서관.

사람 키보다 큰 로봇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.

로봇이 혼자 책장을 넘기며 사진을 찍듯 일일이 그림 파일로 저장합니다.

▶ 스탠딩 : 이혁근 / 기자
- "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20만 권, 앞으로 총 427만 권의 책을 로봇스캐너를 이용해 디지털 자료로 바꿀 예정입니다."

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일부 고서부터 최신 잡지까지 만나볼 수 있는 겁니다.

공공 행정 업무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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